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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제32대 회장에 정상철 현 회장 연임
신 경영전략 비전선포식 및 2019년 지사 연차대회 개최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제32대 회장에 정상철 현 회장 연임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정상철 대전세종지사 회장이 제32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으로 연임됐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지난 10월 상임위원회를 열어 정 회장을 재선출하기로 결정한 뒤, 대한적십자사 본사 회장의 인준을 받아 연임을 확정했다.

1971년 대전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경영학 석·박사를 마친 후 충남대학교 교수, 충남대학교 제17대 총장을 역임한 정 회장은 지난 30년 간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지난 8월 정년퇴임했다.

지난 2016년 11월 9일 취임해 1차 임기를 마친 정 회장은 오는 8일부터 3년 간 다시 한 번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이끌게 된다.

정 회장은 “대전세종 적십자사를 둘러싼 환경변화 속에서 턴어라운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힘을 모아 신 경영전략을 수립했다”며 “2020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달라질 대전세종 적십자사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연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전세종 적십자사는 3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고 신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2017년 7월 대전광역시 서구청과 ‘노루벌 구절초 반디의 숲 체험장 조성협약’을 통해 적십자 흑석동 청소년수련장을 대전 및 세종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힐링 플랫폼을 조성하고, 흑석동 청소년수련장 약 5만평에는 28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구절초와 힐링 공원 조성, 교육 및 문화가 있는 복합 커뮤니티센터 신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18년도에는 우리지사 1층에 희망나눔 플랫폼을 만들어 시민과 소통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빵·국수나눔터, 나눔카페, 안전교육장으로 이루어진 교육플랫폼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2020년부터 대전세종 적십자사는 재난안전센터를 신설하고, 하부 기구로 적십자 재난안전교육 아카데미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두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재난안전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 국민 생명 안전교육 보급을 확대하여 ‘재난과 안전교육’이 필요한 최일선에 적십자가 있도록 시민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나눔컨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세종 적십자사는 같은 날 창립 114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총 26개 부문 614명을 대표해 34명에게 적십자포장, 보건복지부 및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시장표창 등을 수여했다.

박재동 기자  pd10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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