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에 참석해 축하했다

[내포ㅣ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충남지역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축제’에 참석,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충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 종사자와 지역 어르신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양 지사와 유병국 도의장, 충남지회장 동준스님, 노인종합복지관장 및 종사자, 지역 어르신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공연 발표, 레크리에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장 육통스님, 이성희 계룡시노인복지관 팀장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도내 8개 복지관이 참여해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합창,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 어르신 재능 한마당도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인생 100세 시대에 여가활동을 포함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우리 도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에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께 일할 기회를 우선 제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겠다”며 “어르신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고, 노인종합복지관·경로당·노래교실 등 문화·건강 향유 기회도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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