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아영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은 31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정음실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국민과의 약속입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아영 위원장은 "세종의사당 문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지혜를 모아야 할 중대 현안이므로, 자유한국당은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면서, "국회 운영위에서 이 문제가 정식으로 심의되어 여야의 폭 넓은 관심 속에 세종의사당 설립이 공식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우리당은 세종의사당 설치 기본설계비 10억 원 배정이 국민의 소중한 혈세인 국가 예산 수립 원칙에 어긋남을 지적하며 이의 시정을 요구한 것이다"며, "'자유한국당이 국회 세종분원을 반대한다'는 것은 생트집을 잡고 있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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