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서정진 기자=세종시 장군면주민자치회(회장 박종천)가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시상식’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 공모전에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5개 분야에 걸쳐 전국 402건 사례가 응모했다.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미래의 꿈나무들과 주민자치를 수놓다!’와 ‘역사를 알아야 자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응모해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관내 학교, 사회단체 등 지역네트워크를 구성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펼쳐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종천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과 동시에 주민자치 1번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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