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4번 노선

[비사이로세종일보] 성경화 기자= 세종시가 26일부터 1004번 광역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1일 시청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1004번 광역버스 운행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그동안 버스 이용이 어려웠던 고운동, 아름동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소를 위해 신설되었다.

노선은 장군면사무소~고운동~아름동~종촌동~다정동~새롬동~첫마을~세종터미널~대전 반석역을 경유한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50분부터 밤 11시 10분까지, 배차간격은 월~토 15분, 일요일‧공휴일 20분이다.

1000번 버스와 동일하게 기본요금은 1200원이며, 반석역까지는 400원이 추가 요금이 붙는다. 시민 편의를 위해 좌석버스 형태이고, 일부 좌석은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의 교통약자 전용석으로 마련했다.

이와 별도로, 국책연구단지에서 시청, 세종터미널, 반석역을 거쳐 충남대 농대를 경유하는 1002번 버스도 같은 날부터 대전시 업체가 운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1004번 광역노선 신설로 BRT와 1000번 버스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의 교통 편의가 확대될 것”이라며 “도시교통공사 설립 후 처음 도입하는 노선으로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1002번노선
▲ 1004번 버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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