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8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는 22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실에서 제58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등 5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임채성 의원의 '1생활권 체육시설 확보를 촉구하며'와 박용희 의원의 '조치원읍 중학교 이전 재배치에 따른 학생 배치에 관한 제언'과 서금택 의원의 ‘세종시 위탁 생활폐기물 증가에 따른 처리대책 마련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출연 동의안"외 23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 안건 "세종특별자치시 북부지역 성장관리방안 결정안 의견청취의 건"외 12건, 교육안전위원회 심사 안건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8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일부 보수층의 반발이 있었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안’은 박용희 의원의 반대의견과 윤형권 의원의 찬성의견을 들은 후, 전자투표 결과 17명 의원 중 찬성 16표, 반대 1표(박용희 의원)로 원안 가결됐다. 

본회의 종료 후에는 상병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대학 캠퍼스 유치 촉구 결의안’ 퍼포먼스가 있었다.

한편, 본회의장에는 미래의 꿈나무인 글벗초등학교 5학년 학생 25명이 본회의를 참관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