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구마를 직접 케보는 어린이들

[미래 세종일보] 서정진 기자=(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이달 18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고구마 수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구마 수확체험 행사는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지역 내 35개 어린이집의 원아 약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두레농업타운 노지에서 고구마를 직접 캐 보는 체험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고구마 생육 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직접 농기구(호미)를 이용해 흙 속의 고구마를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수확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18일 자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흙을 만지고 땅속의 고구마를 수확해보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길성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농교류 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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