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GKL휠체어펜싱팀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사무처장(총감독)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상민 감독, 심재훈 선수, 조영래 선수, 이은웅 총감독, 박천희 선수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세종 펜싱 사브르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전국 최고의 검객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천희 선수는 사브르B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을 달성했고 심재훈 선수도 사브르A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조영래 선수 역시 단체전에서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같은 날 진행된, 탁구 남자 복식경기에서 양진복, 손수영, 안남진 선수가 8강에서 서울을 3:1로 격파하여 깜짝 동메달을 안겨줬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총감독은 “멋진 실력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인 세종 펜싱 선수단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 “경기 마지막까지 안전에 유의해 경기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18일에 열릴 유도 경기에서도 세종시유도실업팀 이정민, 정숙화, 황현 선수들이 금메달 싹쓸이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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