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보조기기코너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 소담동도서관이 2019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독서보조기기코너를 설치·운영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은 장애인 및 고령자의 정보 접근 기회 확대 및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구입·확충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소담동도서관은 지체장애인을 위한 높낮이 조절책상, 시각장애인용 이동형 독서확대기, 화면확대·낭독프로그램,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이용 소리증폭기 등 장애유형별 독서보조기기를 도입했다.

독서보조기기 사용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소담동도서관을 방문해 4층 소담동도서관 안내데스크로 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소담동도서관 4층 안내데스크 및 전화(044-301-7061)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경선 소담동장은 “이번 독서보조기기코너 운영으로 지역 장애인과 고령자들의 자기계발 및 학습 편의를 제공,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