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11일 조치원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피난약자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소방안전관리 활동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 발생 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피난 약자시설에서의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요양병원 5곳, 사회복지시설 23곳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최근 사회복지시설 등 화재 사례 문제점 토의 ▲피난약자 초기 피난 방법 교육 ▲소방시설 유지관리방법 ▲소방안전관리자 역할 및 자위소방대 임무 수행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임동권 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의 특성상 이용자 스스로의 자력 대피가 어려워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피난약자시설 관계자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각별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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