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통일마중물 사회봉사단은 9일 오전 10시 도램마을7단지, 8단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8가구를 방문해 통일마중물 4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늘 봉사에는 휴일임에도 백인영단장, 엄혜경 부단장, 이연주 전 통일가족봉사회장을 비롯하여 20명의 단원과 자녀들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는 단원들의 자녀 6명이 활동에 참여하여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통일마중물봉사단은 세종시지부 여성협의회와 청년협의회 회원 및 북한이탈주민 등 약 3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세종시 관내 8가구를 선정하여 매월 1회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돌보기 위하여 구성됐다. ​

이날은 봉사단 구성후 네번째 봉사로 지난 달 봉사활동시 수요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개별적으로 필요로 하는 쌀, 김, 김치, 과일, 전기장판, 소고기, 돼지고기, 화장지, 물티슈, 세제, 욕실용품, 생수, 대걸레 등을 준비하여 방문했으며, 어르신들이 원하는 청소,설겆이를 해드리거나 말벗을 해드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번 달말에 예정된 다섯번째 봉사에는 금일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된 생필품 등을 준비해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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