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 영유아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공주/미래 세종일보] 유응재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65%이하 가정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영·유아, 임산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 패키지를 제공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연중 사업이다.

대상자는 영양위험 요인인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 신장·체중, 영양 섭취상태, 기타 영양위험요인 조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사가 시기별 영양관리 실천법을 교육해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을 위해 11가지 종류의 보충식품 패키지를 대상자 건강상태에 따라 월 1~2회씩 6개월 동안 제공한다.

또한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대상자의 영양 상태를 평가 관리하며, 식품 보관법 및 조리법도 안내하고 있다.

신청은 공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건강과 모자보건팀(☏041-840-8812)에 하면 된다.

※문의처 : 건강과 모자보건팀 (☏041-840-8812) / 조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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