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의회교실 모의의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는 9월 25일 시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의회교실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 ‘모의의회’는 새뜸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모의 본회의 체험과 스피치 특강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모의의회를 통해 일일 의원으로서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의 본회의에서는 강동현 청소년의장의 주재로 ▴2분 자유발언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과 답변 ▴세종특별자치시 차도 확장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모의 조례안에 대한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의회교실에는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과 손인수 의원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서금택 의장은 “모의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세종시의회와 의원의 역할에 대해 배우며 더 큰 꿈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손인수 의원은 “오늘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하며 의사결정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하고 연말에 우수작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