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환경지킴이단 묘목심기·화분 설치 활동 전개

[미래 세종일보] 장석 기자=세종시 고운동 내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 발생이 잦았던 곳에 양심화분이 들어섰다.

고운동(동장 임재일)은 지난 10일 고운환경지킴이단 활동의 일환으로, 묘목심기 및 양심화분 설치하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양심화분은 쓰레기 상습 투기로 주거환경을 훼손하는 행위를 막아 아름답고 쾌적하게 조성하고, 추석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운동을 알리고자 설치하게 됐다.

이날 고운환경지킴이단은 10개의 양심화분에 에머럴드 그린 30주, 꽃잔디 180본을 심고, 으뜸초 앞 상가 뒤편과 가락마을 2단지 앞 상가 뒤편 상습 불법투기 지역 4곳에 설치했다.

권영기 고운환경지킴이단장은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곳이 청결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 환경정화활동과 양심화분 관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일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고운동 환경을 지켜주시는 고운환경지킴이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양심화분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문제를 바로잡고 주민의 의식을 전환해 보다 더 살기 좋고 쾌적한 고운동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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