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도담동(동장 홍연숙)이 오는 9일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들의 무거운 대형이불 세탁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빨래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이채원) 특화사업으로, 고령과 장애로 무거운 대형이불 세탁이 어려워 그대로 방치해 위생 및건강문제로 이어지는 사례를 막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된다.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세종시 관내 세탁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부터는 도담동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400가구에 전문 세탁업체가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홍연숙 공공위원장은 “취약계층의 방치된 이불빨래를 세탁해줌으로써 대상자들의 건강지수를 높이고, 쾌적한 주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