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은일, 민간위원장 윤혜란)가 5일부터 취약계층 30가구에 매주 목요일 국 및 밑반찬을 지원하는 ‘맛있는 동행, 행복찬’ 하반기 사업을 재개한다.

‘맛있는 동행, 행복찬’ 사업은 장애인, 독거노인 등의 30여 가구에 주1회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국과 밑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총 17회에 걸쳐 맛있는 동행, 행복찬 사업을 추진한 후 혹서기 위생과 조리 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가졌다.

이날은 명절을 맞아 소고기뭇국과 송편에 세종시 한돈협회에서 지원받은 돼지고기로 불고기를 정성스럽게 조리해 전의면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국 배달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생활에 보탬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