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인기상을 수상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주요 관광지 야경과 축제를 효과적으로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광역 자치단체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여행에 빠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기관 및 관광 관련 업체 등 460여 개 부스가 참가했으며, 세종시도 ‘세종시의 야경과 축제’를 메인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세종시는 세종호수공원과 한두리대교, 방축천 음악분수 등 관내 주요 관광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불꽃축제를 영상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 조명을 활용한 한글 등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증강현실(AR)기반으로 주요관광지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세종은 처음이지’ 모바일 관광 앱이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및 인기상 수상으로 세종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는 것은 물론, 잠재 관광객의 실질적인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로 국내외 관광 관계자 및 잠재 관광객 대상으로 주요관광자원 및 인지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행정수도 세종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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