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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발전시민회의장 기지회견 갖고 시의원들 싸잡아 비난“시의원들이 주민들 목소리 귀 막고 의견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

세종시의원들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답변할 질문이 아닌 것 같다”

▲ 최주현 세종발전시민회의 의장이 세종시의원들을 싸잡아 비난하고 있는 모습.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발전시민회의(의장 최주현)는 14일 오후 2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의회 의원 모두를 싸잡아 규탄해 관심이 쏠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주현 세종발전시민회의 의장은 “세종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님들이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크게 생각하시고 세종시민을 위해선 큰 소리로 대변해 주실 것을 바라고 있었다”면서 “지난 7월 23일 세종발전시민회의와 조치원·연기항공부대이전추진위원회 회원 2508명을 대표하는 최현주·청원회 대표가 6개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한명도 답변을 주지 않았다”고 분개했다.

최 의장은 이어 “세종시의원들이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막고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부여한 신성한 권한을 시민들 위에 군림하며 권력을 행사해도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또한, “시민의 질문에 귀를 막고 한 마디도 못하는 시의원들이 과연 시민의 대표로서 행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이들이 시의원으로서 세종시민의 대표자 자격이 있는 지 의심스럽다”며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은 주권자인 동시에 유권자인 시민의 질문에 답할 의무가 있고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들어 시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대변할 의무가 있다. 시민을 위해 일해 주십시오. 의원님들! 귀를 열어 주십시오”라고 외쳤다.

세종시의회 A의원은 “세종발전시민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는 내용은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개인적으로 답변할 정도의 질문이 아닌 것 같다”며 “시의원들은 시민들이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으나 국가나 세종시 전체를 바라보고 신중하게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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