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문화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제공=세종시>

[미래 세종일보] 김윤영 기자= 세종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나눔문화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연서면 내 각종 기관·단체로부터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

우선 지난 2일에는 203특공여단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신안천일염 20㎏ 100포를 기증했다.

연서면은 전달받은 천일염을 관내 김장김치 및 도시락봉사를 진행하는 바르게살기운동연서면위원회, 연서면적십자단위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농가주부모임,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보림사 등에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전달받은 천일염을 사용해 김장김치와 도시락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에는 세종라이온스클럽(조익호 회장)이 말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 200명에게 삼계탕 등 영양식을 대접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연서면은 이러한 온정의 손길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문화 활성화 캠페인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하고 사랑꾸러미사업 모니터링과 지역맞춤형 나눔문화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연서면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모금전문가를 초빙해 ‘모금 잘 하는 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이어서는 협의체 위원들과 연서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캠페인을 실시해 지역맞춤형 나눔문화 활성화에 지역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홍순제 연서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동체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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