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천안지회(지회장 정찬오)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4시 천안 중앙시장 상설무대에서 ‘제1회 천안 향토가요제’를 개최하기로 해 세간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천안지회는 향토가요제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해 오는 9월 17일 J·S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최종석·하은)에서 심사위원들의 예심을 거쳐 선발된 12명이 본선무대에 진출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 행사는 향토에 관련된 각종 문화유산 및 생활풍속 등에 대해 노래로 제작해 널리 홍보하기 위해 유능한 가수발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제1회 천안 향토가요제는 식전행사로 난타(강타), 한국무용(공금석), 민요(아리랑), 색소폰(정재홍)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운 상태에서 예심에서 선발된 12명의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또한, 참가자들의 사이사이에 천안지역 하은 가수의 우리인생 브라보, 트로트문 가수의 지가지가 잔짠짠, 강바람 가수의 강바람 인생, 김효정 가수의 우리인생, 민재 가수의 영원한 나의 사랑아 등 지역의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빛내게 된다.

하은 천안지회 예능국장은 “천안지역뿐만 아니라 타 도시에서도 참가자들이 속속 참가 문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천안 향토가요제가 생각보다 푸짐한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향토가요제를 통해 훌륭한 가수들이 많이 선발 돼 천안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천안 향토가요제 상금으로는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인기상 2명 10만원씩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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