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환영

"세종에서 자율주행 시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이춘희)은 24일 오전, 정부가 발표한 규제특구에 세종시가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조치원읍 일원(총 15.23㎢)에 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해 12개의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이에 자율주행차 상용화와 연구개발을 위한 실증사업이 본격 실시된다. 사업 내용은 ▲대중교통 취약지역 및 BRT 도로 내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세종 중앙공원 내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실증, ▲실증 데이터 허브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구 사업에는 LG유플러스, KT를 비롯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9개 대‧중소기업,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규제자유특구 선정은 올 4월에 제정된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세종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계획을 신청했다. 그 후 중기부의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등 심의위원회’와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되었다. 이로써 세종시에는 자율주행 시대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정부의 발표를 환영하며, 향후 당정협의를 통해 뒷받침할 것이다. 세종시가 자율주행차 상용화와 연구개발의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2019년 7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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