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방재기상대책, 홍수기 수자원 및 녹조관리, 국립공원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등 논의 

▲ <사진제공=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17일, ‘충청권 환경업무 유관기관 간담회’가 개최됐다.>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은 17일 오전 청사 9층에서 여름철 장마와 휴가기간의 환경 안전관리를 논의하기 위해 ‘충청권 환경업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대전지방기상청, 금강홍수통제소, 한국환경공단, K-water,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9개* 기관장이 참석하여 기관소개 및 여름철 환경 중점관리 사항을 논의했다.

* 참여기관 -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지방기상청, 금강홍수통제소, 금강물환경연구소,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 K-water 금강본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계룡산관리사무소, 속리산관리사무소, 태안해안관리사무소)

이날 간담회에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금강의 자연성 회복, 미세먼지 총력 대응, 국민 안전 강화 등을 주제로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여름철 녹조 및 폐기물 대응방안 등 주요 현안을 소개했다.

참가기관에서는 여름철 폭염영향 예보, NDMS(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한 기상지원 등의 방재기상대책과 홍수기의 수자원관리, 물놀이 및 성수기 탐방객 관리 대책 등을 발표하고 장마 및 휴가철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승희 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기관 간 소통과 유대체계를 강화하고 녹조 발생, 수자원 공급 등 환경문제 해결에 다 같이 노력”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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