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격차 해소로 누구나 정보화 혜택 누리도록

[대전/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16일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 대강당에서 노인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최초 지역화폐 대덕e로움 사용을 위한 스마트폰 앱 설치 및 활용방법과 더불어 인터넷 예절에 대한 실버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스마트폰 사용 첫걸음, 모바일 메신저 사용법, 가짜 뉴스 사례 등에 대한 내용과 함께 대덕e로움 이용 결제, 충전, 사용내역확인 등을 위한 대덕e로움 앱 활용방법 등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으로 이뤄졌다.

어르신 수강생들은 “그동안 스마트폰 사용법을 몰라 답답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이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SNS로 대화도 하고,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정보화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격차가 지역경제선순환과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대덕e로움의 활용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어르신과 디지털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8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주민 정보화교육을 통해 대덕e로움 앱 사용방법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회계정보과 정보화담당(☎608-60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