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세종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세종시치매안심센터와 성남고가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업무협약을 맺었다.>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성남고등학교(교장 전인권)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세종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권근용)는 12일 성남고와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협약을 맺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치매안심센터와 성남고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 연계, 치매예방 캠페인 및 공동 홍보사업 등을 진행한다.

성남고는 지난 5월 20일 재학생과 교직원 567명이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세종시의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권근용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극복 및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성남고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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