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전 유성구 홍보실,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안수 위원장과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선풍기를 설치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 대전 유성구 진잠동(동장 강두식)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안수)가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선풍기 40대를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진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프로그램을 통해 교부받은 사업비로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6월부터 돌봄가구의 필요 용품을 미리 파악하고, 선풍기가 필요한 40가구를 선정, 오는 12일까지 각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정안수 위원장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히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발굴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두식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선풍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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