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세종시 연서면, 연서면지역 사회보장협의체 회의 모습>

[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 세종시 연서면(면장 홍순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매월 일정금액의 후원을 약속하는 착한가게 지정 등 지역의 복지자원을 적극 개발해 나눔 문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연서면은 10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모금 교육을 실시하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와 공동으로 거리캠페인 및 착한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금 교육에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문가를 초빙해 마을단위의 풀뿌리 모금기술과 선진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연서면 봉암리 일대 상가 및 기관 등을 방문, ‘3GO! 이웃을 살피고, 어려움을 알리고, 함께 나누고’를 주제로 ‘2019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매월 수익의 일부 금액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온 삼흥종합가스(윤동필 대표)를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착한가게 현판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은 소중한 후원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방사업비로 활용, 복지사각지대가 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병민 민간위원장는 “이번 나눔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와 물품, 후원금 등의 자율적인 기부 참여를 활성화 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연서를 만들어 가겠다”도 밝혔다. 

▲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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