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한지윤 기자=충주시가 오는 7월 8일 오후 7시30분 문화회관에서 충주지명 탄생 1079주년과 시승격 63주년을 기념한 ‘충주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시의 핵심현안 중 하나인 동충주역 유치를 열망하는 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본 행사에서는 중부내륙의 신 산업도시 등 충주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시민 행복과 충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에게 충주시민대상과 충주행복상을 수여하고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한 충주사랑 어린이 그리기대회 시상식도 진행한다.

식후 행사로 지역음악가와 어린이벨리댄스 공연,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을 기원하는 우륵국악단과 택견과의 협연, 120여 명의 시민합창단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감동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어린이그리기 대회 입상작을 전시해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충주를 느껴보고, 시민이 서로 사랑하며 아끼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시민칭찬 한마당’의 작은 미담들을 전시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시민 여러분이 주인인 날”이며 “동충주 유치 및 중부내륙신산업도시 등 우리 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매우 중요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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