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패밀리색소폰 앙상블의 세종호수 사랑의 연주회가 21일 세종호수 매화공연장에서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가량 펼쳐져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연주행사에 참여한 패밀리색소폰 앙상블 구성원들을 보면 초등학교 2학년 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0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앙상블 연주자들로 세종중앙예술단 주최, 배움터 해뜨는 집 주관, 삼성 꿈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호수공원의 넓은 공간 매화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특히, 패밀리색소폰 앙상블 단원들은 박종선(참사랑교회 목사) 고려대학교 세종평생교육원 실용음악 교수를 스승으로 색소폰을 비롯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있는 초·중·고등학생들로 지난 2018년 사랑의 나눔 색소폰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2019년 올해 교학상장(敎學相長,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스승과 제자가 함께 성장함)이라는 주제로 삼성 꿈 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고 있다.

이번 연주행사에 이어 올해 10월 가을 연주회를 기획하고 있어 학생들의 성장되고 숙련된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색소폰 공연은 1부 오아시스 밴드의 ▲술탄스오브스윙 ▲떠나지마로 관중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이어 2부 패밀리색소폰앙상블의 ▲성자의 행진 ▲미션임파서블 ▲검정고무신 3부 오아시스밴드의 ▲제2의 고향 4부 패밀리색소폰앙상블의 ▲엘빔보 ▲렛미고 ▲영광의 탈출, 마지막 연주곡으로 ▲도레미송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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