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충남 금산군 금성면에 위치한 비센 바이오주식회사(대표 안창기)는 22일 오후 3시 본사 건축물 준공식을 정계 및 경제계, 지역유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비센바이오(주)는 23년간 벌독을 연구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M4A 천연물의 의약품과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 동물용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이 기업의 비센 바이오 부설연구소는 정부출연 국책연구소 및 국내외 대학교 등과 공동연구에 300여억 원을 투입해 벌독의 강점을 극대화한 원천물질 M4A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의약품과 각종 기능성 제품의 생산을 통해 오는 2020년에는 10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준공한 비센 바이오(주) 본사는 대지 4만 1661㎡(1만 2602평)에 건평 30.000㎡(9.075평)으로 2층 2개의 건물로 건축돼 있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M4A를 활용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을 비롯해 3종, 선크림, 비비크림, 소포트 필링젤, 투스텝 마스크, 바디로션·워시, 건강기능식품으로 마이본프러스, 침대형과 좌석형 비비스파 등 이다.

▲안창기 비센바이오 대표

안창기 대표이사는 “비센 바이오는 1997년부터 벌독 연구개발 사업을 시작하면서 ‘온 인류를 건강하고 아픔답고 풍요롭게’라는 목표아래 벌독을 활용한 M4A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벌독은 이미 5000년 이전부터 사용해온 물질로 효과를 인정받고 있으나 알러지 등의 부작용의 문제점을 비센 바이오가 해소시켜 벌독의 항통, 항염, 항균, 항바이러스, 면역증강 등의 특성을 내포하고 있는 M4A라는 물질을 개발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 동물성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또 “내 나이 70세에 공장을 건축하고 밤낮없이 연구에 매진하는 것은 인류가 난치병 암, 치매, 중풍, 협압, 당뇨 등을 비롯해 2만 4000여 가지 질병에 시달리며 고통 속에 살다가 죽는 것에 대한 의문과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며 “어떤 질병이든 피가 생명의 근원으로 피를 깨끗하게 하고 혈류를 개선하면 어떠한 병이든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고 M4A 효과에 자신을 갖게 돼 불치나 난치병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실제 실현될 수 있도록 여생을 바치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비센 바이오(주)는 M4A에 기반을 두고 대규모 수출, 원외 탕전실 구축, 종합병원 건축, 질환별 라이센싱 아웃 추진 등 원대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