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8일까지 1층 로비에서 편한교복 출품작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 세종일보] 이자영 기자=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이 접수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공모 주제와 부합하는 방향성, 실용 가능성,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을 고려하여, ▲작품성(작품 완성도와 예술성) ▲전달력(내용의 참신성과 표현력) ▲적합성(주제와의 관련성과 메시지 전달력) ▲연계성(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내가 입고 싶은 편한 교복’을 주제로 한 이번 디자인 공모전에는 중학교 11개교 21점, 고등학교 11개교 25점 총 22교에서 46점의 디자인이 출품됐으며, 이 중 총 10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우수작품을 디자인한 학생들에게 지난 6월 20일 교육감실에서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으며, 우수작품을 각급학교와 교복업체에 공유하여 학생들이 생각하는 편한 교복이 어떤 형태와 재질인지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6월 28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출품된 모든 작품을 전시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의 준비와 과정, 결과 등이 ‘편한 교복’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된 우수작품 10점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작품에서 우리 학생들의 생각을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고,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공모전 전시회에 세종교육가족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지난 20일 최교진 교육감이 편한교복 공모전 수상작을 출품한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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