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이자영 기자=세종시 아름동도서관(관장 신현장 아름동장)이 독서문화 확산 및 계층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끌어나가는 ‘도서관 언니·오빠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의 5∼10세 아동에게 1:1로 한글과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오후와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대에 진행된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줄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세종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sejong.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간만큼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아이들 역시 매월 말 도서관 홈페이지 아름동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도서관 언니오빠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아름동도서관(☎ 044-301-6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장 아름동장은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자원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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