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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종일보]장 석 기자=행복청(청장 김진숙)과 세종시청(시장 이춘희),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김수일, 이하 LH)은 행복청 대회의실에서 ‘2030 행복도시 대중교통정책 전략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공동 수행하는 세종시, LH외에도 세종교통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행복청은 지난 4월에 연구용역을 발주하였으며,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한국교통연구원을 최종 연구용역 수행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행복도시가 2030년까지 추진할 대중교통정책 중·장기 이행 안(로드맵) 마련을 위한 과업으로서, 대중교통의 현황 파악과 통행실태조사·분석 등을 통하여 승용차 중심의 교통이용 행태를 개선하고, 향후 도시의 인구증가, 생활권 확대 등 환경변화를 교통시설 및 운영변경 등에 반영하는 한편 현재와 미래의 교통상황을 시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진단하여 전략과제에 반영하게 된다.

행복청은 내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완료한 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대중교통정책 전략 수립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이러한 정책이 구체화되면 행복도시가 친환경 교통 도시로 한발 더 도약하는 한편, 대중교통, 친환경 개인교통, 공유교통이 상호 연계된 통합교통서비스(MaaS) 모범도시로 나아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진 교통계획과장은 “행복도시가 쾌적한 친환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대중교통중심도시 구현은 정말 중요한 선결과제”라면서, “이번 용역에서 정부 및 지자체, 관련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창출하고, 이를 토대로 시민들에게 실제로 와 닫는 실효성 있는 대중교통정책이 수립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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