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도담중학교 3학년학생들의 공개수업하는 모습. <사진= 김윤영 기자>

[미래 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 도담중학교(교장 우준식)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1학년부터 3학년년까지 날짜별로 학부모초청 공개수업을 전개한 가운데 자녀들 수업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한 학부모들에게 선생님들의 열성적인 교습태도에 대한 칭찬이 쇄도했다.

이날 공개수업은 가장 참여율이 높은 1학년 학부모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3학년 학부모들에게 이 학교의 교습방식과 교사들의 수업모습이 공개되면서 학교와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공개수업 첫 번째 시간에 실시하는 컴퓨터, 보건 등 다양한 이동식 수업은 학생들을 오락하는 기분으로 수업에 집중하게 만드는 교수법에 학부모들도 호응을 보였으며 두 번째 공개수업으로 각반별 담임선생님 과목시간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스스럼없이 수업하는 모습에 학부모들 대부분이 담임교사에 대해 만족하게 됐다는 평가이다.

학부모 A씨(3학년 6반)는 “그동안 학교에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공개수업에 참여해 수업하는 모습을 관람해 보니 교수법과 선생님들의 열성에 안심이 됐다”면서 “선생님들의 활기 넘치는 가르침을 학생들이 지금처럼 열심히 따라 준다면 여는 학교 학생들보다 높은 점수와 고등학교를 진학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한고운 3학년 6반 담임교사는 “이번 공개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님들 대부분이 자녀들의 학습모습과 수업방식에 만족들 하는 모습에 담임선생으로서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들에게 더욱 관심과 사랑으로 공부와 함께 인성을 가르쳐 앞으로 성장하고 상급학교를 진학하는데 최대한 도움이 되는 선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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