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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 닥터헬기 인계점 만든다도,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약…“중증환자 이송 체계 강화”
▲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구정회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내포/미래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손잡고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 충남닥터헬기를 비롯한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을 만들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구정회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장과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조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나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신속 이송을 위해 휴게소 내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도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조성 및 관리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휴게소 및 대전충남본부 안전관리 직원에 대한 인계점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대전충남본부는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부지 선정과 공사 시행, 유지·관리를 맡는다.

대전충남본부는 또 휴게소 및 도로공사 안전 관리 직원 응급조치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신규 인계점 활용 가능 부지 개발과 공사를 시행한다.

도와 대전충남본부는 이와 함께 도 소방본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유관기관에 인계점 이용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추후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 인계점을 운영해 왔으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규 인계점을 조성하고, 기존 인계점을 안전하게 정비해 보다 효과적인 이송 체계를 확립해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닥터헬기는 2016년 1월 처음 날개를 편 지 40개월 만인 지난 17일 당진에서 50대 중증환자를 이송하며 1000번째 임무를 완수했다.

닥터헬기는 기내에 각종 응급의료 장비를 갖추고, 출동 시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1급 응급구조사) 등이 동승해 현장 도착 직후부터 응급의료기관으로 환자를 후송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첨단 응급의료 시스템이다.

충남닥터헬기는 천안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운용 중이다.

윤두기 기자  sanmu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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