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세종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재난발생 대비 사고수습본부 모의 구성 및 재난대응연습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미래 세종일보] 김윤영 기자=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이 참여하는 「교육분야 비상대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습은 기존 전통안보 개념방식에서 재난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안보개념 방식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연습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행정의 기능유지와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이라는 목표 아래 ▲재난 발생에 따른 위기대응 조직 운용 ▲전시대비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등에 중점을 두어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다.

1부(5.27~28.) 재난위기대응연습은 교육청 복합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위기대응조직(사고수습본부) 가동 및 상황판단회의 등 ‘문제해결형 도상연습’을 실시하고, 제2부(5.29~30.) 전시대비연습은 실질적인 교육분야 비상상황에 적용가능한 ▲주요 현안과제 토의 ▲전시 직제편성 ▲학교 재배치·기관 소산이동 등 ‘체감형 실제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을 계기로 세종 교육공동체의 안전과 학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위기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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