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뜸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부모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5일 충청북도 옥천군에 소재한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속 힐링캠프」행사를 학부모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사진은 25일 충북 옥천군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으뜸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장면.

[미래 세종일보]이자영 기자=으뜸초등학교(교장 위영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부모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5일 충청북도 옥천군에 소재한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속 힐링캠프」행사를 학부모회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속 힐링캠프」는 으뜸초등학교 재학생 및 가족 50가족 약 250명이 참가하여 가족끼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자녀육아와 같은 가정의 고민을 털어 놓고 조언을 해주는 등 친밀도를 높여가며 시종일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다양한 식물들을 보고 체험함으로써 학습력을 기르고,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도 단련할 수 있었다.

또한, 휴양림 장소를 활용한 보물찾기와 물놀이도 이벤트로 준비하여 직장생활로 바쁜 아빠와 자녀 간 교감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신희정 으뜸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은 “요즘 바쁜 일상으로 학부모들끼리 얼굴도 모르고 학년을 마치는 경우가 많은데, 서로 얼굴도 익히고 육아고민도 상담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명희 교사는 “숲속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등 좋은 체험학습의 장이 됐다. 학부모 간 친밀감을 높이면서 학생들 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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