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

[미래 세종일보]박승철 기자=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이 세종소방본부 소방공무원들의 체력평가 미실시자가 해마다 늘어, 소방관들의 체력관리가 엉터리라고 지적했다.

22일 세종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임 의원은 체력평가 미실시자가 2016년 18명, 17년에 35명, 18년에 37명으로 늘고 있다며 미실시자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배덕곤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의 신규 채용 등 인원이 급격히 증가하는 비율 만큼 미실시자가 발생했다”며 “소방관들의 체력 평가를 철저히 하여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정복에 착용하는 약장(기장 또는 예장)이 규정에서 벗어나 약장의 숫자가 부풀려서 착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장은 소방관의 명예를 상징하는 만큼 실제 직급 및 경력에 적합한 약장 수여자를 확대해서 사실대로 부착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