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장석 기자=세종시 한솔동(동장 김온회)과 1생활권(도담·아름·종촌·고운동)은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주민화합한마당과 연합체육대회를 한솔동 아침뜰그린공원 축구장, 도담중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개됐다.

이날 한솔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걷기대회를 보물찾기와 병행해 행사를 시작해 식전행사로 난타와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음악과 댄스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개회식 국민의례시간에 애국가를 초등학교 1학년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합창을 하자 학부모들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무대 앞에 대거 몰려 진풍경을 연출했으며 애국가를 힘차게 불러준 어린이들에게 많은 박수갈채가 나왔다.

제7회 한솔동 주민화합 한마당에서는 첫 경기로 어린이들을 위주로 신고 있는 신발을 발로 던져 목포지점에 넣기를 시작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게임과 주민들이 구역별로 팀을 만들어 경기를 펼쳤다.

김온회 동장은 대회사에서 “우리지역은 주민자치기능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16세 이상 첫마을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대표기구로써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게 될 것이다”면서 “한솔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기존 복컴인 훈민관의 부족한 청소년·문화·수영장을 비롯해 체육시설 및 주민자치기능 보강을 위해 이춘희 시장의 관심과 안찬영 부의장의 노력으로 시비 24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정음관이 오는 22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자랑했다.

김 동장은 이어 “정음관은 한솔동의 랜드마크로써 방송·댄스 등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은 물론 주민들의 여가선영과 건강증진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고 부족한 점은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더 꼼꼼하게 점검해 보완해 나갈 생각이며 오는 9월 수영장을 개장할 계획이다”며 “모쪼록, 오늘하루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경기하면서 서로 격려해주고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잔치가 풍요롭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합시다. 끝으로 경품제공 및 자원봉사자,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생활권 연합 체육대회는 식전행사로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전개했으며 플래시 몹 공연과 몸풀기 체조을 마치고 단체 윗몸일으키기, 명랑계주, 구름천릴레이가 오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어 오후에는 매트 비전글씨 만들기, 야구다트, 훌라후프 통과하기, 신발야구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각동 대표 노래자랑, 임창천, 휘성 히든싱어의 축하공연 등으로 전개됐다.

한편, 세종시 한마음대회 및 체육행사에 최초로 이해찬 국회의원의 행사 축하 서신이 한솔동과 1생활권에 전달돼 낭독을 하자 주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관련기사에서 다양한 사진 감상할수 있음)


 

<한솔동 주민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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