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김윤영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서순철)는 16일 오후 2시 자유회관 강당에서 “2019년 제1회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최충신 세종시지부 부회장을 비롯해 윤동필운영위원, 남주현청년협의회장, 백인영여성협의회장 등 지부 간부와 회원·시민 약 60여명이 참석해, 통일의식 함양과 최근 대북정책 및 통일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통일부 통일교육원 이미경 교수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최근 남북관계 현황 및 대북정책”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충신 세종시지부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회담 이후 교착상태이긴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한국자유총연맹이 중심이 되어 한반도 비핵화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흔들림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일교육원 이미경교수는 강의를 통해 2019년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와 최근 북한 동향, 대북·통일정책의 추진방향과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강의 말미에는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회원·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는 6월부터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함양과 북한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을 위해 초중고를 방문해 통일준비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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