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이자영 기자=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현진)가 임신부 및 출산여성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우울검사 및 미술심리치료를 제공하는 ‘고운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운마음은 미술심리치료를 통한 우울감 완화 및 긴장이완, 자신감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산전·후 여성정신건강 프로그램으로,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사전접수기간은 14일까지이며, 안내문의 QR코드에 접속해 접수할 수 있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에딘버러 산전·후 우울검사를 실시한 사전접수자 중 우울감이 높은 대상자 15명을 선정, 15일까지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산전·후 우울예방의 조기발견과 효과적인 관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더 나아가 지역사회 지지체계를 통한 출산 및 양육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엄마가 건강해야 가족이 건강하다’는 슬로건으로 2019 온가족정신건강특화사업 ‘가가호호(家家戶戶)’를 추진하고 있다.

산전·후 우울 여성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044-861-8521, 85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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