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이자영 기자=세종시 연서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 명이 3일 서세종농협에서 김치 담그는 날 행사를 열고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10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연서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정만순)은 지난 2009년부터 11년째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김치 담그는 날을 정해 저소득가구 및 경로당에 김치 배달을 하고 있다.

연서면 농가주부모임은 김치 담그는 날 외에도 떡꾹떡 나눔행사, 송편 기부, 반찬봉사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만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김치를 드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얻는 행복이 더 크다”면서 “앞으로도 김치 담그는 날 행사와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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