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은 5급 이하 지방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직급별로 「소통·공감·동행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미래 세종일보]김윤영 기자=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5급 이하 지방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직급별로 「소통·공감·동행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본청 및 직속기관,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에 근무하는 5급 이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세종교육정책의 이해를 통한 비전 공유로 교육정책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조직 내 다양한 위기 관리 및 소통·공감 능력을 키우는 과정을 중심으로 직급별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특히, 사례 중심의 교육관계법령 이해 등 특강을 필수로 편성하여 행정실무능력향상을 위한 과정은 물론,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개선방안 도출 등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의견을 교류하는 분임토의 시간도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중간관리자(5급) 및 중견실무자(6급)를 대상으로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자기관리 전략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감성 리더십 ▲조화로운 관계형성을 위한 리더십과 팔로워십 등 리더십 역량 제고와 조직구성원 간의 소통 및 협업 역량을 제고하고, 실무자(7∼9급)을 대상으로는 ▲직원 간의 화합을 위한 팀 빌딩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분임토의 등 조직문화 이해, 갈등관리 등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시작 연수인 6급 중견실무자 리더십 연수에 참가한 김정희 주무관은 “틀에 박힌 회의장을 벗어나 서로 소통하며 세종교육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중견실무자로서 조직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 비전 달성을 위해 우리 소속 직원들의 역량강화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한층 더 지원할 수 있는 역량 강화는 물론 진정한 소통과 공감으로 즐거운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6급 공무원 「소통·공감·동행 역량강화 연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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