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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노 작가 사랑의 일기 부활 위한 단식투쟁 돌입사회적 교육현실 비참·LH 행태 규탄·인성교육·일기쓰기 권장 위한 단식기도
▲ 천광노 작가/세종인성학당장이 사랑의 일기 부활을 위한 단식투쟁 모습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천광노(72) 작가·세종인성학당장은 지난 19일부터 기독교 부활절(21일)을 앞두고 ‘사랑의 일기 부활’을 위해 사랑의 일기 연수원 옛 자리 금석초등학교 부지에 남아있는 작은 콘테이너 침대에서  연탄난로에 추위를 달래며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천 작가의 단식투쟁은 정부와 LH가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강제철거 하는 과정에서 20여 년 동안 수집해 보관하고 있는 어린들을 비롯해 사회의 저명인사들의 일기장과 기록물 등을 무분별하게 철거 및 운반으로 인해 훼손되고 일부가 땅속에 매몰되는 사태를 만든 사항을 인정하고 하루빨리 매몰돼 있는 각종 기록물들 공동발굴을 위해 기도와 함께 전개되고 있다.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대표에 따르면 ‘사랑의 일기 연수원’은 2016년 9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 의해 강제 철거로 인해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 보관돼 있던 120만점의 어린이 일기를 비롯해 1만 여점의 가족작품, 외국과 우리나라의 저명인사들의 기록물 등이 분실되고 훼손됐다.

천광노 작가는 “사회가 급격하게 변모하고 사람들의 인성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에서 일기쓰기가 작금에서는 인성교육에 가장 기본이 되고 효과가 탁월하다”면서 “정부나 지자체, LH는 대한민국의 장래를 생각해 어린이들의 정신이 담겨져 있는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돕지는 못할망정 일기장과 각종 기록물들을 훼손하는 행태를 보였고 이를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법이라는 테두리로 고통을 주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천 작가는 또 “지금은 영상시대로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글쓰기가 그 바탕이 된다는 신념에서 일기보다 더 좋은 글공부와 인성교육은 방법은 없다”며 “이럴 때 일기 연수원이 철거되면서 무수한 일기장 수만 권이 흙더미에 묻혀있다 하는 데도 정부나 지자체, LH공사에서 조차 공동 발굴도 않고 있는 현실은 어른들이 할 짓이 아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사랑의 일기 연수원 자리에 매몰돼 있는 일기장들은 전부 내 손자 손녀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쓰고 만들은 하나하나의 작품들로 세월이 흘러 자신의 어린 시절 쓴 일기장과 사진, 창작물 등을 자식들과 함께 보게 되면 이보다 자식들에게 확실한 교육이 어디 있겠는 가”라며 “현 사회는 정치인들의 유치한 싸움, 연예인과 일반인들의 마약, 성범죄 등으로 오염되고 있는 현실에서 미래의 꿈나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을까 고민이다. 정부는 이러한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인성교육을 실행해야하며 일기쓰기를 적극 권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천 작가는 “대통령과 LH사장에게 A4용지 6장과 9장 불량의 장문서신도 보냈지만 어떠한 답변도 없이 들은 척도 않는 현실에서 연수원이 새롭게 태어나 대한민국 정신과 인성교육 창달의 보루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단식과 기도에 들어갔다”며 “국민과 시민들의 연수원 부활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동참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 고진광 인추협 대표

고진광 인추협 대표는 “천 작가님은 70세가 넘은 나이와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상태에서 단식은 너무도 위험해 중단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랑의 일기 부활과 기도에 대한 응답이 있을 때 까지 강행을 고집하고 있다”며 “천 작가님의 단식 소식에 사랑의 일기 동참자들의 안부전화와 함께 무엇인가를 해보자는 권유로 인해 힘을 얻어 30일 집회 신고를 하고 ‘사랑의 일기 살리기 집회’를 전개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천 작가는 민족의 스승 월남 이상재 선생의 일대기를 서술한 역사서적을 편찬했으며 한국정신문회 연구시리즈 스승 학, 교육학개론, 여성 학, 부부 학 등을 비롯해 20여 편의 책을 썼으며 세종인성학당을 운영하면서 꿈나무들의 잠재돼 있는 특이를 발굴해 한명이 1억 명의 인구를 이끌고 책임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를 어린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 오른쪽부터 정세용 세종지부장, 천광노 작가, 고진광 대표

 

 

 

박승철 기자  baks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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