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이자영 기자=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순영, 김온회)가 5월부터 한솔동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나도 IT 전문가’ 컴퓨터교육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IT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동들의 자기 계발 및 진로 탐색의 길을 마련해주고자 추진된다.

한솔동 관내 컴퓨터 학원의 재능기부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수강료의 80%는 컴퓨터 학원이, 나머지 20%는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각각 지원한다.

한솔동은 관내 저소득층 만 18세 미만 아동을 전수 조사해 희망자를 선정, 5월부터 12월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김온회 동장은 “이번 학원 연계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균등한 학습기회를 보장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