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원장(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배움을 위한 ‘아이다움교육과정’ 정착과 놀이교육실천 강화를 위해 「유치원 관리자(원장, 원감) 워크숍」을 진행한다. 사진은 공주시 고마센터에서 진행한 워크숍 장면.

[미래 세종일보]박승철 기사=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관내 원장(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배움을 위한 ‘아이다움교육과정’ 정착과 놀이교육실천 강화를 위해 「유치원 관리자(원장, 원감)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다움교육과정’은 유아가 놀이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주도하며 배움과 성장이 일어나는 세종시교육청의 창의적 유아교육과정이다.

유아 · 놀이중심의 아이다움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세종시의 모든 유치원 교원들은 유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유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놀이하며 유아의 놀이를 관찰·기록하고 지원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아이다움교육과정 운영의 정착과 놀이교육 실천 강화를 위해 80여 명의 관내 유치원장과 원감, 전문직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2회에 걸쳐 공주산성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과정은 ▲놀이가 피어나는 공간혁신(상상, 창의력을 키우는 공간혁신) ▲문화해설사에게 듣는 공주산성이야기 ▲아이가 행복한 자연놀이 등이며 연수를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놀이가 더욱 활성화될 공간의 혁신을 모색한다.

또한, ‘마을이야기’와 ‘아이가 행복한 자연놀이’의 실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유치원 여건에 따른 실천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최교진 교육감은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들의 삶을 바꾼다. 세종의 모든 유치원에서 놀이가 꽃처럼 피어나고, 가고 싶은 유치원, 머물고 싶은 유치원, 더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관리자들의 관심과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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