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래초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나래초 도서관 ‘글혜윰터’에서 전교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 책의 날」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23일 나래초 세계 책의 날 행사 중 ‘책이 아파요’에 참여한 학생들의 글.

[미래 세종일보]이자영 기자=나래초등학교(교장 민방식)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나래초 도서관 ‘글혜윰터’에서 전교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 책의 날」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국제출판인협회가 제안한 책의 날에 저작권의 개념이 더해져 유네스코 총회에서 지난 1995년에 제정됐다.

셰익스피어의 서거일이기도 한 이날, 전 세계 30여 나라에서 다양한 독서 행사와 이벤트로 책 잔치를 벌인다.

나래초에서도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도전! 포춘쿠키를 잡아라 ▲내가 좋아하는 책 속 주인공 소개 ▲책이 아파요 등의 프로그램으로 독서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도전! 포춘쿠키를 잡아라’는 작년에도 뜨거운 호응이 있었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요청으로 이번 해에도 다시 진행하게 됐으며, 도서관과 학교, 책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미션을 수행할 수 있고 도서관에 안 오던 학생들도 도서관으로 발걸음을 향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가장 기대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선희 교사는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도서관을 즐거운 곳으로 인식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방식 교장은 “학생들이 초등학교 시절에 도서관에서 많은 추억과 꿈을 갖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독서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도전 포춘쿠키를 잡아라’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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