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구청사

[대전/미래 세종일보]박재동 기자=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을 위해 아동·청소년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본 교육은 올해부터는 학부모와 11개 동 통·반장까지 신청 대상을 확대하여 폭력 예방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의무대상 성인들에게도 교육을 실시한다.

폭력 예방교육은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성폭력·가정폭력의 개념과 발생원인, 그에 따른 대처방안 등 올바른 성 정체성 형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은 20명 이상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수요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여성가족과(☎611-2823)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교육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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