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지선 축제다 대표, 조정순 용운마을신문 대표, 황인호 동구청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신은옥 동구의회 의원)

[대전/미래 세종일보]박재동 기자=대전 동구(동구청장 황인호)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익사이팅 동구형 마을공동체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7개 공동체 활동가와 동 단위 지원 조직인 마을공동체 도우미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든 참여자들이 동구 공동체의 희망과 바람을 담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힘찬 출범을 알렸다.

마음 열기(아이스 브레이크) 시간에는 처음 만나는 마을활동가들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으며, 이어서 공동체 사업 안내와 마을 회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구는 2019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에 선정된 씨앗사업 11개, 새싹사업 12개, 열매사업 3개, 기획공모사업 1개, 총 27개 공동체에 각각 50만 원에서 1000만 원의 사업비 지원을 통해 11월까지 주민이 주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마을단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오늘 출범한 씨앗사업에서 열매사업까지 모든 공동체가 지역 내에서 마을을 ‘찾고 만들고 꽃피울’ 수 있도록 공동체를 확산하고 지역 거버넌스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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