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미래 세종일보]이자영 기자=세종평생교육학습관(관장 정영권)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의 강연과 탐방을 연계해 지역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인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에 항거한 항일 운동의 숨은 주인공들’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명명된 인물들의 삶을 알아보고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항일 운동의 인물들을 재조명해 보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세종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권 관장은 “우리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이 5년 연속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세종 시민의 역사 의식을 다지고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18년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이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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