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예술고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세종예술고의 야외공연장, 아트리움, 강당 등에서 「2019 세종문화예술주간 ‘예술의 봄이 오다’」를 운영한다.

[미래 세종일보]박승철 기자=세종예술고등학교(교장 임진환)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세종예술고의 야외공연장, 아트리움, 강당 등에서 「2019 세종문화예술주간 ‘예술의 봄이 오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세종예술고의 ‘문화예술주간’은 ‘나다움, 너다움, 그리고 아름다움 ‘예술의 봄이 오다’를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직접 구성하고 발표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는 학생들에게 전공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팀을 구성하게 함으로써 학과를 넘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각자의 꿈과 끼를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음악과,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 학생들의 버스킹(총 11개 공연 프로그램 / 노래, 댄스, 성악, 연극 등) 공연 ▲미술과 학생 40명의 ‘미술작품 40인 전’ ▲전공학과별 신입생 새내기 발표회 등으로 지난해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2019 세종문화예술주간 ‘예술의 봄이 오다’는 16일 음악과 신입생들의 단체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세종예술고 관계자는 예술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열린 프로그램으로 다가설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임진환 교장은 “2년째 이어온 이번 문화예술주간을 통해 열정을 나누는 학교 예술 문화 활성화로 창의 예술인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과별 전공 발표 및 학과 간·전공 간 상호 협력적 창작 활동은 새로운 도전 마인드 향상 및 진취적 진로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어 세종시 학생 문화예술 발전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 세종예술고 학생들의 공연 장면과 작품 사진들.

 

 

 

저작권자 © 미래세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